0 / 이재봉
주먹만 한 금성이
양의 나라도 아니고
음의 나라도 아닌
낮과 밤의 경계에서 반짝인다
점 점
하늘이 어두워지자
수많은 별들이
작고 둥글게 점을 찍으며
무한히 뻗어나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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