jaybelee 2013. 9. 1. 11:21

         

 

사랑은 물질이다 / 이재봉

 

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물질이 작용한다

서로를 끌어당기는 것은 물질 때문이다

수소와 산소가 결합하여 물을 만들 듯

세로토닌이 서로를 끌어당기며 사랑을 만든다

사랑은 물질의 작용에 따라 행동한다

너무 뜨거우면 기체가 되어 사라지고

너무 차가우면 고체가 되어 굳어버린다